국가 전력산업의 친환경 에너지효율화 추진, 국제 협력사업 성과 올리기도_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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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예찬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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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ICT 기술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기의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런 시점에 지난해 출범한 한국교통대학교 배전용 교류 전력기기 설계기술 인력양성센터(센터장 강형구)가 비상한 관심을 받는다. 

강형구 센터장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연구자다. 그는 모든 산업의 토대가 되는 에너지 산업 진흥을 위해 ‘신 전력기기 설계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전력공급방식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높은 신뢰성을 가지는 전력계통을 구성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신 전력기기 설계기술에 관한 연구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이 센터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16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 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따라서 중견 산업체들과 교류하며 산업 현장 업무에 필요한 실용 지식과 연구 역량을 갖춰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국가 에너지 수급 구조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또한 강 센터장은 올 초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행한 초전도 한류기 개발 사업에 참여해 큰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극저온 환경에서 운전되는 초전도 전력기기 사업뿐만 아니라 변압기, 케이블 등과 같은 일반 전력기기 개발 사업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초전도 전력기기 개발 및 적용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면서 “국가 에너지 정책이 친환경 및 스마트 에너지로 전환되는 만큼 이에 걸맞은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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